지난 22일 오후 7시께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C아파트 5층 김모(35)씨 집에서 김씨가 방문 손잡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박모(12)군이 복도 창문을 통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 다이어리 일정란에 '이력서 제출'이란 메모가 10여개 이상 발견된 점으로 미뤄 김씨가 자신의 실업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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