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브라질 꾸리찌바市 자매결연

수원시 대표단, 24일 체결 서명식 가져

▲ 수원시는 24일 브릭스(BRICs) 지역의 하나인 브라질 꾸리찌바시와의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24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릭스(BRICsㆍ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지역의 하나인 브라질 꾸리찌바시와의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간 항구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서약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이날 오전 꾸리찌바시 회의실(Salao Brasil)에서 까를로스 알베르또 히쌰(Carlos Alberto Richa) 시장과 루이즈 끌라우디오 데로소 의장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시장간의 자매결연 서명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따라 수원시는 지난해 러시아(니즈니 노브고로드), 인도(하이데라바드), 중국(주하이)와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브라질(꾸리찌바)와의 자매결연 체결로 BRICs 전 지역의 주요도시와 자매도시를 갖게 되었으며, 이로써 세계 13개국 15개도시와 자매우호도시로 세계화시대에 걸맞게 국제협력 체계 구축과 함께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확고히 갖추게 되었다.

브라질 꾸리찌바시는 브라질 남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빠라나(Parana)주의 주도이고 인구 180만명으로 약 900m의 고도와 면적 432㎢ 이며 선진 교통체계와 생태도시 및 문화도시로 유명하며 BRICs 지역의 숨은 진주이기도 하다.

또한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도시 설계로 지구촌 대도시들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가장 커다란 과제인 도시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한 '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도시'로 칭송받고 있는 도시이다.

앞으로 중소기업의 브라질 중남미 시장진출 거점 확보에 따라 실질적인 경제교류사업 추진과 함께 친환경적 공업단지 조성 및 역사,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동사례 등 벤치마킹을 통해 꾸리찌바의 우수한 선진행정을 도입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건설을 이루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행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간의 구체적 협력사업을 통한 도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꾸리찌바시와 자매결연을 계기로 생태환경 분야와 첨단산업 분야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양 도시가 진정한 협력 동반자로서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