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5일 도청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환경대탐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청소년 탐사단에는 도내 중ㆍ고교생 15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안성시 미양면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에 야영할 예정이다.

탐사단은 중ㆍ고교 교사 및 환경단체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하천 유역을 도보로 탐사하며 생태환경 등에 대해 토론하고 강의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탐사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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