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및 토양에 대한 다이옥신 오염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수원ㆍ안양ㆍ안산ㆍ성남ㆍ부천ㆍ시흥 등 6개 지역에서 연 6회 실시하는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조사를 내년까지 4개 기초단체를 추가해 10개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양 중 다이옥신 농도 조사도 도내 10개 시군의 30개 지점을 정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염 진행 정도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방침이다.
다이옥신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대표적 발암물질이며, 기형아 출산 및 태아 발달 저해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다이옥신의 주요 배출원으로 알려진 1시간당 25㎏ 이상의 소각시설 1천기가 가동 중이고, 공단과 자동차도 많아 다이옥신의 지속적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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