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8월15일까지 어린이 대상
"민속촌에서 옛날 도구를 이용해 물고기도 잡고 감자서리도 하는 '천렵'을 즐겨보세요"
한국민속촌(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 천렵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천렵(川獵)이란 강가나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한때를 즐겁게 보내는 놀이이다.
민속촌은 이 기간 민속촌내를 흐르는 냇가에서 족대와 어항, 소쿠리, 통발 등 전통천렵도구를 이용해 피라미와 미꾸라지 등 토종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행사를 갖는다.
또 모깃불을 지펴 놓고 장작불에 감자를 구워 먹는 감자서리와 가마솥을 걸고 장작불로 옥수수와 감자를 쪄 먹을 수도 있다.
이밖에 조상들의 여름나기 민속체험행사로 봉숭아 물들이기, 여치집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대나무물총 만들기, 한지연꽃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각 체험행사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속촌내 개울가 및 야생화동산, 연꽃동산, 남부지방 대가(大家) 일대에서 펼쳐진다.
천렵 체험행사에는 민속촌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88-0000(한국민속촌 민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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