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있는 의정활동 선진 의회 만들 터”

[인터뷰] 제8대 수원시의회 김진관 부의장

제6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시작해 내리 3선에 당선되는 저력을 보인 김진관(50ㆍ열린우리당) 의원이 지난 10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오랜 의정활동으로 쌓은 연륜을 토대로 전 의원들과의 화합을 통해 21세기 세계화ㆍ정보화ㆍ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의회 구축에 노력하겠다는 김 부의장은 “전문성을 강화해 심도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분들과 약속한 것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저와 의회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부의장과의 일문일답.

- 당선소감은?

▲먼저 107만 수원시민의 대표기관이자 최대 의사결정기관인 시의회 부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ㆍ선배 의원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선된 기쁨과 영광 보다는 앞으로의 책임과 역할을 생각할 때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시의회의 부의장으로서 홍 의장의 의정방향에 함께 뜻을 모아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 건설적인 대안제시는 물론 36명의 시의회 의원들이 화합된 선진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지방의회서 한나라당 독주가 우려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이번 선거에서 정당공천제가 도입돼 여러가지 좋지 않은 모습이 비춰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의원 모두가 차별없는 시민의 대표이자 대변인으로 8대 수원시의회를 이끌어야 합니다. 때문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찬 수원의 발전을 위해 36명의 시의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목표는 모두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의원들이 ‘살기좋은 수원시’라는 공통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당리당략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중점 활동방향은?

▲21세기 세계화ㆍ정보화ㆍ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든다는 목표를 필두로 활동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발목만 잡는 의회의 기능이 아닌 견제와 균형을 조화롭게 이루고 건설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정을 펼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키 위해 선배 의원들이 마련해 놓은 의정활동 경험과 동료의원들의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전문성을 강화해 심도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약속한 것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저와 의회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나서겠습니다.

- 끝으로 시민에게 한 말씀.

▲시의회는 수원시민을 위한 공간이자 대표기관입니다.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모아질수록 수원시의회의 위상이 정립되는 것은 물론 시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시의원이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해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선진 의회상 확립을 위해 나서고 있는 만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