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자매마을 살리기 '한마음'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한가족협의회 80여명휴기기간 3일간 강원도 평창군 수해복구 지원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성규식 상무, 김재철 사원대표 등 임직원들이 강원도 수로를 막고 있는 바윗돌을 치우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사원대의기구인 한가족협의회 협의위원들이 수해마을 돕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가족봉사단 80여명은 사업장 휴가기간인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준비해 간 생필품을 피해주민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 뒷수습에 나섰다.

특히 수해 복구중에도 계속된 집중 호우로 무너진 제방둑 주변의 수로를 확보하기 위해 장대빗속에서도 온종을 비지땀을 흘렸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강원도 봉평면 일대는 삼성전자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지난 10년간 활발할 교류사업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자원봉사단원으로 함께 참여한 삼성전자 성규식(53) 상무는 "직접 강원도에 와서 보니 피해 정도가 심각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하고 삼성전자의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자매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과 희망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가족협의회 김재철 사원대표는 "삼성전자 한가족협의회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의 노사협의회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더 많은 희망나눔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한가족협의회는 노사간 대립적 관계를 탈피해 초일류 글로벌 기업을 함께 만들자는 뜻으로 지난 1988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노사가 함께 만든 사원대의기구로 이번 수해복구 외에도 ▲우리제품 사랑 캠페인 ▲신조직문화 만들기 ▲사원가족초청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