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백화점 에스컬레이터서 추락

20대 여인 골절상 중태...추락구간엔 안전시설없어

▲ 수원역사 애경백화점 쇼핑몰 에스컬레이터. 지난 1일 오후 5시쯤 홍모씨가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던중 4m 높이의 난간으로 떨어져 중태다. 에스컬레이터 유리에 주의표시판이 눈에 들어온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잦은 요즘 회사측의 세심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용객의 주의 또한 중요하다. ⓒ김용진 기자 yjkim@suwonilbo.kr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인이 추락해 중태다.

수원역사 애경백화점 쇼핑몰에서 지난 1일 오후 5시쯤 홍모씨(26ㆍ여)씨가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오던중 4m높이의 난간 아래로 떨어졌다.

홍씨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골절상을 입어 중태다.
수원애경역사 쇼핑몰은 에스컬레이터 2층부터 상층까지 층간보호대와 안전망이 설치됐으나 사고가난 구간은 안전시설이 없다.

경찰은 홍씨의 회사동료 이모씨가 “홍씨와 함께 사고직전까지 쇼핑몰 2층 호프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토대로 홍씨가 술에취해 중심을 못잡고 실족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또 쇼핑몰측의 안전관리부실 등 과실이 드러날 경우 처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