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참가 …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308㎞ 도보 행진

경기도는 9일 수원 고등동 도청에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도보로 횡단하는 '2006 대학생 평화대장정'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화대장정 참가자 150명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12박 13일 동안 강원도 고성에서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을 거쳐 마지막 날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총 308㎞를 도보로 행진한다.
이들은 생명, 상생, 통일, 평화 등 4개 주제 아래 고성 통일전망대와 철원 노동당사, 철원 대마리평화마을, 백마고지, 신탄리역 등을 방문, 분단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한 여름 무더위 속에 하루 10∼40㎞를 걸으며 자신과 싸움을 벌이게 될 것"이라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앞으로 분단이라는 당면과제도 풀어나갈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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