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자들의 '무주(無酒)여행'

경기수원알코올상담센터, 24~25일 여행

"술 없는 여행을 통해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단주(斷酒)의 의의를 깨달아 봅시다"

단주친목자모임인 AA(Alcoholics Anonymous) 회원 20명과 알코올 중독자 재활단체인 경기다사모(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25명이 오는 24일 1박2일간 충남 태안의 굴혈포로 무주(無酒)여행을 떠난다.

술 없는 여행을 통해 단주의 의의를 깨닫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술 마시는 동료가 아닌 건강한 동료를 만들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인간관계를 만들자는 것이 이 여행의 목적이다.

지난 2000년부터 인하대 부설 경기수원알코올상담센터와 경기다사모가 매년 8~9월 알코올 중독자들의 단주를 돕기 위한 여행을 마련해 왔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는 알코올 중독자들은 갯벌체험이나 해수욕장 물놀이 등을 하며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세미나에서 알코올로 인한 경험담, 알코올중독을 극복하기 위한 가족과 본인의 노력 등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며 단주의지를 되새길 예정이다.

문의 256-9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