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열리는 수원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첫 의정활동을 개시하는 17명의 수원시의회 새내기 의원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에 의해 당선된 유급제 첫 시의원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하는 둥 마는 둥 식의 의정활동은 할 수 없다는 것이 공통적 각오다. 새내기 의원들의 야무진 첫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는 오를 대로 오른 수은주의 높이만큼이나 높고 뜨겁다. 이런 각오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유지되길 기대해본다.  

▲자치기획위원회

- 박장원 간사 (사선거구 - 고색·금호동)

“마음가짐이나 의정활동에 임하는 자세는 초선이 아닙니다. 임기가 시작된 지난 한 달동안 시 집행부와 지역구를 누비며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안문제와 이에 따른 해결방법을 생각해 왔습니다. 앞으로 배워야 할 점들이 더욱 많겠지만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활동은 물론 주민분들의 입장에서 활동하겠습니다”

- 김호겸 위원 (카선거구 - 매교·화서·고등동)

“과거 시의원들이 가졌던 낡은 모습들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랫동안 행정분야에서 활동했던 장점을 살려 시정에선 파수꾼으로 주민들에게 있어선 땀으로 보답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으로서 지역의 개발과 수원의 발전을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지않게 노력하겠습니다”

- 문병근 위원 (바선거구 - 권선·곡선동)

“오랫동안 준비해오다 시의원으로 당선돼 이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자리에 왔습니다. 아직 많은 부분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항시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은 물론 지역을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 염상훈 위원 (다선거구 - 파장·율천·정자1동)

“사실상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기대감과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 행정의 전반적인 주요업무를 파악하고 앞으로 행정적인 부분과 시민들의 의견이 함께 맞물려 나갈 수 있도록 중개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윤경선(비례대표) 위원

“첫 유급시의원으로서 말 그대로 밥값을 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결산과 행정에 대한 공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현장을 발로 뛰면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피부에 와 닿는 시정책의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구태의연한 탁상행정은 강하게 지적하고 시민의 대변자로 시민단체나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경제환경위원회
- 심상호 간사 (라선거구 - 정자2·3동)

“상임위의 간사로 선출돼 나름의 책임감을 느낍니다. 위원회에서의 활동은 물론 시정 전반에 관한 활동에 있어서도 선배·동료의원들과 협력해 견제·감시 등 시의원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선거에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4년의 임기동안 지역구는 물론 수원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서겠습니다”

- 김명욱 위원 (자선거구 - 팔달·신안·인계동)

“ 집행부의 주요부서에 대한 파악과 공부가 우선이란 생각을 가지고 내실있는 의원이 되도록 임하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행정분야에 있어 모순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 의정활동분야에 있어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백정선(비례대표) 위원

“사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에 몸을 담고 있다보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많은 부분이 생소하지만 학생과 같은 모습으로 행정은 물론 시의원 모든 부분을 배워갈 것입니다. 특히 경제환경위원으로서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수원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대영 위원 (하선거구 - 영통·태장동)

“영통이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기에 현장에서의 교육 경험을 살려 지역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태장동지역의 난개발부분에 있어서도 쉽게 풀어가도록 열심히 조사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생소하고 다양한 면이 많지만 부족한 면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물론 예산을 정확히 따져 연구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 정동근 위원 (가선거구 - 영화·연무동)

“지난 선거에서 주민들의 기대와 약속했던 공약사항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나설 것입니다. 앞으로 지역구의 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수원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곁에서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또 나 자신보다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복지위원회

- 문준일 위원 (바선거구 - 권선·곡선동)

“이번 임시회에서의 주요 업무보고와 그동안 지역과 시 집행부를 돌며 파악한 행정전반의 모습들을 밑거름으로 의정활동을 풀어나가겠습니다. 또 문화복지위원으로서 수원 시민들의 복지와 보건, 체육분야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 이종후 위원 (나선거구 - 송죽·조원동)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임시회에 임할 생각입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 행정에 대해 배우고 선거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지역구를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문화복지위원으로 예산에 대한 감시·견제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홍승근 위원 (파선거구 - 매탄3·4동)

“ 아직 낯선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낯선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활동적인 모습으로 앞으로 4년의 의정활동에 임할 것입니다. 의원이 되기 전부터 꾸준히 해왔던 봉사활동을 토대로 이젠 문화복지를 담당하는 의원으로 시민들의 복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 집행부의 견제·감시 활동을 통해 의원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고 활동하겠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

- 김효수 위원 (카선거구 - 매교·화서·고등동)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시민의 기대를 잊지 않고 소임에 책임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주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시 행정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개발, 창조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에 충실하겠습니다. 균형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윤필 위원 (타선거구 - 매탄1,2·원천·이의동)

“그동안 준비해왔던 모습과 이번 임시회에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시의 전반적인 행정을 파악해 의정활동에 임할 것입니다. 초선의원이라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펼쳐가겠습니다. 도시건설위원으로서 앞으로 수원 100년 후의 모습을 생각하며 균형적이고 짜임새 있는 수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종필 위원 (아선거구 - 서둔·구운·입북동)

“국회의원 비서관 등 오랫동안 정계에 몸담아 왔던 부분을 활용해 그 때의 노하우들을 시의원으로서 풀어나갈 것입니다. ‘모든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기준과 활동에 있어 시민들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도시개발이 부족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땀흘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희정 위원 (라선거구 - 정자2·3동)

“의욕만 내세워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보단 지금까지 관습처럼 이어져 내려온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의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해주는 조미료와 같은 의원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주민분들의 입장에 서서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잘 된 부분은 칭찬할 줄 아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정리/ 정승도 기자 ylias@suwonilb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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