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비전처럼 두 개의 방송을 한 화면에 띄워 놓고 동시에 볼 수 있는 DMB폰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최초로 'PIP기능(Picture in Picture; 동시화면 기능)'을 탑재한 '동시화면 위성DMB폰(SCH-B470)'을 금주 중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텔레비전처럼 두 개의 방송을 한 화면에 띄워 놓고 동시에 볼 수 있는 DMB폰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13일 휴대폰 최초로 'PIP기능(Picture in Picture; 동시화면 기능)'을 탑재한 '동시화면 위성DMB폰(SCH-B4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시화면 위성DMB폰'은 주 화면을 계속 시청하면서도 부 화면을 이용해 위성 DMB의 11가지 비디오 채널을 검색할 수 있다.

▲ 텔레비전처럼 두 개의 방송을 한 화면에 띄워 놓고 동시에 볼 수 있는 삼성 위성DMB폰
시청 도중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방송의 주 화면과 부 화면의 전환이 가능한데, 주 화면과 함께 시청할 부 화면의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전체화면의 1/2 크기까지 화면분할이 가능하다.

DMB시청에 가장 적합한 가로본능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폴더를 여는 각도와 가로로 회전시킬 때의 액정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편안한 자세로 2.2인치의 넓고 선명한 LCD화면의 TV시청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DMB 방송시청 중에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 외장 메모리, 마이펫과 놀기, 회전형 200만화소 카메라 등 최첨단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최첨단 기능과 고품격 디자인의 명품 DMB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모바일 TV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화면 위성DMB폰'은 금주 내 SKT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 대.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