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회원, 수재민 돕기ㆍ수원사랑 장학금 기금 전달

10일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안성시를 돕기 위해 관내 노인정 128개소 중 엘지삼익노인정 등 90개소 노인정 회원 5천여명이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벌여 모두 546만7천원의 성금을 모았다.
정원로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장을 비롯한 노인정 회원은 수해복구에 필요한 벽지와 장판을 구입해 안성시를 직접 방문해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예전에는 노인정은 바둑이나 장기 등을 두면서 노인들이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노인정에서 관내 골목길 청소, 어린이 충효교실, 예절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의 근간이 되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은빛 사랑이 지역내에 고루 퍼져 자라나는 세대에 자원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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