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ㆍ책읽기를 동시에! 너무 즐거워요"

평동 새마을문고 '물이 있는 어린이 독서캠프'

▲ 16일 원천유원지 점보파도풀장에서 평동 새마을문고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이 있는 어린이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비가 내려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도 34.9도의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16일 오후 2시 수원 원천유원지 점보파도풀장.

이날은 평동 새마을문고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물이 있는 어린이 독서캠프'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번 캠프에선 독서의 올바른 이해와 감상문 쓰기 등 독서법 강좌와 수영배우기가 함께 어우러져 캠프에 참여한 60여명의 아이들은 물놀이와 책읽는 즐거움에 연신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수영장에 오니 너무 즐거워요"라며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물놀이 독서캠프와 같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초등생 답지않게 성숙한 모습을 보인 아이까지 모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새마을문고 민경순(44) 회장은 "공부와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지역내 많은 분들의 후원과 배려심이 담긴 캠프인 만큼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