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이질 의심환자 발생

경기도는 17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종교행사 참가한 경기도 거주자 가운데 2명이 세균성 이질 의심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 의심환자는 화성에 사는 문모(28), 김모(28ㆍ여)씨 부부이며 이들은 종교단체에서 주최한 수련회에 다녀온 뒤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소에서 확인한 결과 세균성 이질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 치료 중이다.

세균성 이질 감염 여부의 최종 결과는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현재 확인 중으로 2∼3일 내 결과가 나온다.

이들과 함께 종교행사에 다녀온 도내 다른 56명의 참석자들은 역학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문 씨 부부 등은 지난 4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종교행사에 참석했으며, 700여명의 참석자 가운데 현재까지 대전, 전북 등 전국에서 10여명의 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