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사 애경百 전기사고 임시 휴점

고객 헛걸음 "휴무안내 무성의" 항의

수원역사 내의 애경백화점과 쇼핑몰이 20일 전기사고와 전산장애로 인해 임시휴업하면서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은 수천명의 고객이 발길을 돌리는 불편함을 겪었으며 일부 고객은 백화점 측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날 애경백화점에 따르면 오전 7시께 백화점 전력 시설이 과부하로 인한 장애가 발생했고 전산시스템마저 작동하지 않아 백화점과 쇼핑몰을 개점하지 못했다.

결국 오후 2시께 전력시설에 대한 긴급복구를 마쳤으나 전력수급 장애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애경백화점은 이날 임시휴점 조치를 내렸다.

이 때문에 휴일과 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을 맞아 백화점과 쇼핑몰을 찾은 수천명의 고객들은 헛걸음했으며 애경백화점 측의 휴무안내가 무성의했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화점 관계자는 “전력설비가 긴급복구 됐지만 추가 안전 시험을 거쳐야 한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고객 안전 차원에서 휴점하기로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