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442만㎡ 배정 … "각 시군 요청 2천600만㎡ 턱없이 부족"
경기도가 오는 2008년까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해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공업용지가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적다며 반발하고 있다.
도는 21일 건설교통부가 '06∼08 수도권 공업지역 공급계획 통보' 공문을 보내 경기도 및 시군에 모두 442만㎡의 공업용지 물량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파주시 135만㎡, 안성시 80만㎡, 김포시 70만㎡, 양주시 58만㎡, 오산시 53만㎡, 포천시 40만㎡ 등이다.
정부는 수도권 과밀 및 산업집중 억제를 위해 수도권에 공급되는 공업용지 면적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도는 정부의 공업용지 배정물량이 지난해 말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배정키로 한 531만㎡에서 89만㎡가 줄어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도는 공청회에서 약속된 배정물량 또한 평택 860만㎡, 화성 460만㎡, 김포 320만㎡ 등 각 시군이 요청하고 있는 공업용지 2천600만㎡에 턱없이 부족한 수치라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는 그나마 부족한 공업용지를 더욱 줄여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을 빚게 생겼다"면서 "추가 공업용지 물량 확보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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