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화성 포도' 미국에서 맛본다

화성시, 송산포도 130톤 미국 수출

화성시의 대표적 농산물인 포도가 지난 18일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 포도선과장에서 선과돼 올해도 첫 수출길에 올랐다.

21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되는 화성 포도는 항공화물로 미국현지에 도착해 LA홈쇼핑에서 2㎏에 16달러(11,000원)에 총 600㎏이 상장되며 앞으로 매주 20톤씩 총 130톤을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 포도 수출은 미국의 까다로운 검역과 식품위생 정책으로 미 농무성로부터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받아야만 수출할 수 있는데 화성 포도는 지난해 86농가 43ha가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수출되는 화성 포도는 병충해 발생정도, 유해요소 확인 등에 대해 국립식물 검역소의 4차례에 걸쳐 현장 포장검역을 완료하고 국립품질관리원에서 대미 수출 포도시료를 현장에서 채취 1점당 135종의 농약잔류 검사를 완료하여 수출하게 됐다.

그동안 시에서는 수출물량 확대와 품질 좋은 포도 생산과 수출을 위해 올해 수출농가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지도, 수출용 봉지 지원,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관리 교육을 통해 미국 수출에 대비해왔다.

이밖에도 농산물유통공사와 함께 미국 현지의 교포신문, 일간지, LA 상업방송 등에 화성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화성 포도는 지난해 미국과 동남아 등지에 수출을 시작해 3억3천여만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미국 130톤, 동남아 120톤 총 250톤을 수출해 6억원 정도 농가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