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개 권역별 관광개발 추진

2015년까지 7천400억 투입 … 해양레저ㆍ내륙휴양ㆍ신도시 관광권 개발

화성시는 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눈 뒤 2015년까지 7천400억원을 들여 권역별 관광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해양레저관광권(서신ㆍ송산) ▲내륙휴양관광권(팔탄ㆍ향남) ▲신도시 관광권(동탄권역) 등 3개 관광개발권역으로 나눴다.

시는 공룡알 화석지(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유명한 송산면 일대 해양레저관광권역에는 공룡테마파크와 음악박물관, 염전체험장 등을 조성키로 했다.

또 온천 휴양지가 있는 팔탄면 일대 내륙휴양관광권역에는 온천 테마단지를 조성하고 갈대ㆍ억새 군락지 등 생태체험장과 청소년문화캠프장 등으로 집중 개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신도시가 들어서는 동탄권역에는 노작 홍사용 문학관과 제암리 성역공원,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해 도심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지역은 바다를 끼고 있는데도 늘어나는 경기지역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관광개발 권역별로 테마숙박시설 등을 갖춰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