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사랑의 집짓기' 봉사

26일 수원 권선동 '해비타트-SK행복마을'

김문수 경기지사는 오는 26일 수원 권선구 '해비타트-SK행복마을'에서 집짓기 봉사 활동을 벌인다.

김 지사는 이번 봉사에서 3시간여 동안 해비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짓고 있는 16평 짜리 집 내부의 석고보드 부착 작업을 비롯해 청소 등 공사 마무리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 올해 추석 전까지 이곳에 입주키로 결정돼 자신들이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8가구 70여 명의 무주택 서민들과 함께 일을 마친 뒤 점심을 같이 하며 이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수원시와 ㈜SK, 한국 사랑의 집 짓기 운동연합회(해비타트)가 맺은 협약에 따라 조성 중인 행복마을은 오는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전용면적 16평 규모에 48가구가 입주하는 주택 8개 동을 짓는 것이 목표다.

김 지사측은 "저소득계층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 중 하나가 주거 시설"이라면서 "이러한 사업을 통해 공적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도움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서정석 용인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등을 비롯해 경기도 공무원 자원봉사단체인 '경기사랑봉사회'와 대학생 등 30여명도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