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이틀간 5곳서 도난
경기도 곳곳에서 구리로 만들어진 학교 명판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수원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 사이 권선구 H초등학교, 장안구 S고등학교 등 모두 5개 학교의 명판이 사라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17일 사이 시흥지역 학교 10곳에서, 22일에는 군포지역 9개 학교에서 정ㆍ후문에 부착된 명판이 도난됐다.
새 명판가격은 30만원이 넘지만 절도범들은 명판을 무게로 달아 한개당 불과 1만원 안팎을 받고 고물상에 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생계형 범죄가 늘면서 눈에 잘 띄고 떼기도 쉬운 학교 명판이 범행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목격자가 없고 발생시간도 정확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