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행정직 9급 50대1

190명 모집에 1만명 지원 … 도내 사상 최고

다음달 18일 실시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40대 1을 넘어 도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서접수 마감 3시간을 남긴 이날 오후 3시 현재 190명(장애인 10명 제외)을 모집하는 올 교육행정직 9급 공무원 시험에 9천29명이 지원,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원서 접수를 최종 마감할 경우 응시자는 1만명에 육박하면서 경쟁률이 50대 1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경쟁률은 380명 모집에 9천805명이 지원, 25.8대 1로 같은 시험에서 역대 도내 최고 경쟁률을 보인 2004년 11월 시험때보다 훨씬 높은 것일 뿐 아니라 380명 모집에 9천306명이 응시한 지난해 시험당시 경쟁률 24.5대 1을 2배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올 도내 교육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이같이 크게 높아진 것은 청년층의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 교육행정직 9급 공무원시험은 이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다음달 23일 필기시험, 오는 11월16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같은달 2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