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는 오는 2학기부터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이 결석해도 출석으로 인정하는 생리공결제를 시범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생리공결제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항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국 초ㆍ중ㆍ고교에서 시행돼 왔지만 대학의 경우 중앙대, 동아대, 제주대 등 일부 학교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경희대 관계자는 "총여학생회의 요청으로 오는 2학기부터 시범 실시하는 것을 전제로 생리공결제 운영안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출석이 어려운 여학생이 학생지원처에서 확인증을 받아 담당 교수에게 제출하는 방식이 내부에서 제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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