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구청장 최종원)는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 확대와 구민의 체력증진 도모를 위해 '제3회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제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수원시탁구연합회가 주관해 관내 생활체육 탁구 동호회 18개 클럽 120여명이 동호회 대항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호회 대항 단체전은 지난해에 비해 많은 클럽이 참가해 클럽별로 남녀 각 3명씩 출전 4단 1복식 경기에 1ㆍ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개인전은 1ㆍ2부 리그전 방식의 예선전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단체전 1부는 탁이랑A 탁구 동호회, 2부(자치센터 생활체육교실)는 태장동B 탁구 동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1ㆍ2부 리그 남녀부 별로 각각 16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특히, 단체전 1ㆍ2부 우승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패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한편 최종원 영통구청장은 폐회사를 통해 "생활체육 탁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함께 증기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승패보다는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잇는 기회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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