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애청소년 해병대 캠프서 훈련

수원시 관내 6개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청소년 134명이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해병대 아카데미에서 31일부터 1박2일간 극기훈련을 받는다.

정신지체와 신체지체 등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 청소년은 부모와 떨어진 채 특수교사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병대 캠프에서 고된 훈련을 함께 하며 도전정신과 자립심을 배우게 된다.

이번 극기훈련은 수원시가 2004년부터 실시중인 장애청소년 연합캠프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며, 여행이나 캠프를 가기 어려운 특수학급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응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들과 가족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중학교 특수학급 연합캠프는 장애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2-23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국립 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