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본부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770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업황 실사지수(BSI)가 모두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업황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음을 뜻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제조업의 업황 BSI는 전월대비 5포인트 떨어진 71을 기록,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비제조업도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60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기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내수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큰 원인이라고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분석했다.
제조업의 9월 업황 전망 BSI는 전월(72)에 비해 10포인트 오른 82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69)보다 하락한 67을 나타냈다.
이밖에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조사대상 제조업체의 20.1%가 내수부진을 꼽았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14%), 환율하락(13.65), 불확실한 경제상황(8.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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