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퇴직자를 대상으로 밀착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한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1단계 재취업 기본교육 실시 ▲2단계 취업(창업) 연계 및 전문교육실시 ▲3단계 사후관리 등 6개월 무료과정으로 이뤄진다.
우선 1단계에서는 1개월 동안 전문상담가가 취업희망자를 상대로 밀착상담과 능력평가, 취업자신감 회복 클리닉, 진로결정 등 재취업을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어 2개월 동안 실시되는 2단계에서는 취업희망자에게 채용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희망자의 능력과 적성을 파악하는 등의 취업클리닉을 실시한 뒤 구인기업과 연계해 면접성공률을 극대화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밀착상담 및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고도 취업하지 못한 재취업자의 적성 및 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도록 취업지원 위탁기관에서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동부권ㆍ서부권ㆍ남부권ㆍ북부권 등 4개 지역에 권역별 상담 및 교육을 위한 교육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30세∼55세 도내 거주자로서 재취업 및 창업 희망자이며, 실직한 지 6개월 이내의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나 기술분야에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한다.
도는 오는 4∼15일 4개 권역별로 취업희망자 250명을 접수 받아 내년 2월까지 시범적으로 사업을 실시한 뒤 차츰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인력의 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경력자 재취업 및 전직지원 시스템이 없다"면서 "기업들의 상시적인 구조조정으로 퇴직자가 많이 생기는 만큼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재취업 프로그램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