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수원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에서 수원공군비행장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4일 1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차긍호 의회운영위원장이 진행한 시정질문 제안설명에서 수원공군비행장 문제에 대한 대책과 정책 방향을 놓고 김용서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했다.
우선 차긍호 의원(평동, 금호동)은 수원공군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향후 정책 방향을 묻고 비행장 이전과 소음 피해 현황 조사 용역의 실시 여부, 비행장과 함수관계가 있는 각종 사업을 비롯해 서수원권 도시계획 방향에 대한 시정질문을 제출했다.
또, 이종필 의원(서둔, 구운, 입북동)은 수원시의 비행장 이전 의지와 소음피해 조사 등 각종 업무를 담당할 ‘수원비행장 이전 전략기획팀(가칭)’을 운영할 의사가 없는지 질의했다.
이밖에 차긍호 의원은 정부 공공기관의 이전 후 부지 활용 대책을, 이종필 의원은 역세권 개발 방향에 대한 시정질문을 제출했다.
정동근 의원(영화, 연무동)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장안문 여장잇기' 공사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와 주민공청회 실시 여부 ▲교통체증 해소 대책과 버스노선 조정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질의했다.
시의회는 오는 11일 오전 2차 본회의를 열고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의회는 시정질문에 대한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외에 2005 회계연도 결산안과 2006년도 1회 추경예산안, 예산결산특위 구성의 건을 상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1조7천75억원 규모의 2005년 결산 승인안과 2천572억원 규모의 2006년도 제1회 추경안을 예비심사한 후 18일 제3차 본 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또, 상임위별로 각 구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 산하 사업소와 주요시설물, 주민편익시설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한편 홍기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시민의 입장에 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안건을 심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