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법 철폐 반드시 필요"

경기도-한나라당 국회의원 정책협의

김문수 경기지사는 7일 한나라당 경기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서울 여의도에서 조찬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 지사 및 도청 실국장과 이규택, 정진섭, 이재창, 고흥길, 심재철, 임태희, 정병국, 한선교, 임해규, 신상진, 차명진, 박찬숙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최근 수도권정책에 대한 정부의 추진방향과 경기도의 입장 및 향후 추진계획, 2007년도 국비지원 사업 등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의 발전을 가로막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 철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내 낙후지역이 정비발전지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시 협조해 줄 것과 비수도권 국회의원들이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 제출한 '산업 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의 입법 저지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지난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도재정에 대한 보전대책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번 정기국회 기간 부동산 교부세 차액보전, 국세의 지방세 이양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