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장정은 의원 농림수산위서 지적
지난 5월 개원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장정은 의원(한ㆍ성남)은 8일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에서 "수목원 건설을 앞두고 실시한 타당성 조사에서 예측한 이용객보다 2배나 넘는 이용객이 찾아와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느라 집행부가 올 2회 추경에 19억원을 반영했다"면서 "개원한 지 석 달 만에 편의시설 부족현상이 나타난 것은 부실한 타당성 조사로 인한 것으로 철저한 책임추궁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립 물향기수목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도 산하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이 실시했으며 연구원은 연간 71만2천명, 월평균 5만9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도가 모두 70억원을 들여 오산시 수청동 경기도임업시험장내 10만평에 조성한 도립 물향기수목원은 16개 주제원에 1천601종, 42만5천129본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개장 첫달인 지난 5월 모두 23만8천명이 방문했고 비수기인 7∼8월에도 11만3천여명이 다녀가 당초 예측인원을 배 이상 웃돌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화장실과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19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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