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 이전 관련 주민협의체 구성"

김용서 시장 "적극적 대안 마련" 시정질의 답변서 밝혀

수원시가 수원공군비행장 이전과 소음 문제 대책을 위해 전담부서인 태스크 포스팀(T/F팀)과 주민협의체 구성 등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의회는 11일 오전 242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갖고 수원공군비행장과 관련한 시정질의를 실시했다.

이날 차긍호(평,금호동), 이종필(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 수원공군비행장 문제 해결에 대한 수원시의 대책을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김용서 시장은 소음피해 대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업무를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비행장 이전을 적극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해 수원시와 시의회,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이 문제에 대한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비행장 이전 특별위원회가 구성될 경우 수원시와 시의회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김 시장의 답변은 이달 초 국방부 등 관련기관에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검토 요청에 이어 나온 것으로 비행장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김용서 시장은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비행장 피해지역에 대한 개인별 영향 조사 추진과 관할 교육청과 협의해 소음 피해지역 학교시설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시정질의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 외에도 서부터미널 활용문제, 장안문 여장잇기 등과 관련한 시정질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