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전시회 '풍성'

화성여성작가회ㆍ심수회 등 다채

▲ 화성여성작가회 회원 임승희 作 '꽃밭에서'

풍성한 가을을 맞아 수원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다채롭다.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화가회인 '화성여성작가회'의 초대전을 비롯해 '심수회' '시내회'전 등이 열리고 있다.

여성, 일과 감성(Women, Work & Emotion)展 = 11일부터 23일까지. 수원 장안구민회관내 노송갤러리. 화성여성작가회(회장 오혜련)의 노송갤러리 초대전.

지난 1995년 창립 이후 꾸준한 창작활동을 벌이며 수채화의 멋스러움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화홍수채화회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또한 정기 단체전과 더불어 '1호전'도 함께 선보인다. 가장 작은 크기의 1호 그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청소년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참여작가 오혜련 김옥향 김영란 박혜경 손순옥 신명희 박경희 양숙 유은숙 유혜란 임승희 임주현 정자근 조미형 최형분 천재순 황은선. 회원 모두 2점씩 총 34점을 내놓았다. 문의 240-3014.

▲제3회 수채화 심수회 전= 12일부터 1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3층 전시실. 구운동 주민자치센터 수채화반을 통해 모인 전업 주부로 구성된 '심수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틈틈히 작업한 풍경화와 정물화를 선보인다.

회장 이성경을 비롯해 김경숙 김정자 김미숙 김미경 김경옥 정미정 장효정 이정숙 이정례 송금숙 마미숙 배인자 이선자 이철형씨가 참여했다. 문의 228-3647

▲제16회 시내회전 = 12일부터 1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강남대 예체능학부 회화 전공을 졸업한 동문들이 만든 '시내회(회장 고행숙)'의 회원전.

11명의 회원이 20점의 작품을 출품, 동문전을 통해 작품 판매 이익금을 학교 장학금으로도 내놓는다. 참여작가 강상중 고행숙 이일미 김철웅 윤재열 김성기 이보현 김원희 양은희 박수영 박지나. 문의 228-3647

▲박지현 꽃빛 무늬전 = 17일까지. 수원 대안공간 눈. 2년전 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졌던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 작가는 여백에 대한 공간의 아름다움을 한폭에 담아내고 있다.

"여백과 여백의 관계속에서 생성되는 공간. 그 공간과 공간속에서 만들어지는 또다른 여백. 그것을 나는 숨이라 한다. 그 숨들이 토해내는 여백…. 빛깔들이 형형하는 무늬들의 향을 나는 고르고 있다" 작가노트 중. 문의 244-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