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 증상부터 관리해야… 통풍에 좋은 음식은

 

환경적인 영향과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중년남성에게 많이 발생했던 통풍이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평균 발병 연령도 차츰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풍의 초기 증상은 처음에 주로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에 발병하는데 돌발적인 통증과 함께 부어 오르는 것을 들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스치기만 해도 아프며 온몸에서 열이 난다. 그러나 4~5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통증과 붓기가 해소되며 피부가 검붉게 변색되면서 표피각질층이 벗겨지며 관절 기능도 완전히 정상화 되는 경우가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통풍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푸린)의 최종 대사산물인 요산의 생성의 과다 혹은 요산배출의 감소로 발생하는데, 2가지 문제가 동시에 발생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요산 생성 과다는 새우젓, 맥주, 동물 내장 등 RNA와 DNA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거나 체내에서 용혈성 질환, 림프종, 백혈병, 진성 적혈구과다증,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등의 질병으로 요산 생성이 많아지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통풍을 식습관에 굉장히 예민한 질병으로 식단을 조율한 식이요법이 필요한데, 통풍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들을 구분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퓨린(푸린)이 많이 들어있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와 등 푸른 생선, 새우나 가재 등이 있다.

통풍에 좋은 음식으로는 요산 생성의 과다가 되지 않는 쌀과 같은 곡류와 감자, 고구마, 유제품, 그리고 야채류나 과일의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주고, 몸속의 면역세포를 활성화 하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버섯류에 많은데, 버섯 중에서도 꽃송이버섯에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꽃송이버섯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꽃송이버섯 관계자는 "최근 통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면서 꽃송이버섯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면서, 열에 민감한 꽃송이버섯을 구매할 때는 마찰열을 줄이고 성분파괴를 최소화하여 다른 첨가물이 일체 들어있지 않은 저온공정 미세분말 꽃송이버섯 100%를 선택하는 것이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