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노하우 전수 받았다

조청식 제1부시장, 마히르 줄파 부사장 만나 컨벤션센터 운영 의견 나눠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과 마히르 줄파 월드트레이드센터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과 마히르 줄파 월드트레이드센터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2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회의실에서 마히르 줄파(Mahir Julfar) 월드트레이드센터 부사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수원컨벤션센터 운영 방식, 수익 구조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두바이를 방문 중인 조청식 제1부시장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수원컨벤션센터가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29일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현재까지 2019 ASEAN DAY(5월 13~14일), 수원 국제 하수처리·화장실 박람회(6월 13~15일) 등 국제행사 16건을 포함해 전시 22건, 회의·콘퍼런스 165건 등을 열었다. 지금까지 방문객이 37만 명에 이른다. 올 연말까지 2019 청정대기 국제포럼(9월 19~20일) 등 전시 21건, 회의 51건 등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1978년 설립된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는 수원컨벤션센터의 발전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연간 500건 이상의 행사를 열고, 300만 명 이상이 찾는다. 두바이를 대표하는 컨벤션센터로 전체면적 12만 770㎡, 지상 39층 규모다. 21개의 전시홀과 40여 개의 회의·세미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직원은 1,500여 명이다.

한편 조 부시장은 25일 두바이 실리콘오아시스 내 창업지원센터인 DTEC를 견학한 뒤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