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직개편안 등 처리

15일 제215회 임시회 폐회 … 추경예산 10조9천795억5천만원 확정

경기도의회(의장 양태흥)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행정조직개편안과 도시재정비촉진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의결하고 제21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도의회는 또 이날 '2006년도 제2회 경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 10조9천795억5천667만3천원 규모의 올해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행정조직개편안 통과에 따라 교통국이 건설교통국에서 분리되고, 교통혼잡개선과와 교육협력과, 하천과, 뉴타운사업기획단 등 4개과(課)와 팔당수질개선본부, 경기도미술관, 광교개발사업지원단, 도로사업소, 제2축산위생연구소 등 5개 사업소가 각각 신설된다.

이에 따라 김문수 경기지사가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교통체증 완화와 팔당호 수질개선, 뉴타운 건설 등이 신설 조직 주도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가 제출한 추경안보다 625억여원을 증액시킨 추경안 통과로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 등 모두 54건에 801억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도청 제3별관 신축예산 101억원 가운데 설계비 2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99 억원을 삭감, 별관 조기 신축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의회는 기존 도시재정비촉진안을 통과시켜 기존의 호수밀도나 주택접도율 등 정비구역지정요건 기준을 20% 완화해 재정비촉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개발 사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각종 수도권 규제에 따른 기업과 민간의 피해사례를 조사하고, 규제 철폐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될 '수도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를 오는 2008년 6월 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