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각장 6곳 수은 함량 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소각장 6곳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소각로 수은 함량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은은 인체에 축적되면 만성 신경계 질환을 일으켜 운동장애, 언어장애, 난청은 물론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중금속이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슬러지, 사업장폐기물 등 각 2곳씩 모두 6곳의 소각장을 임의로 선정, 각 소각로에서 배출되는 수은의 함량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각장의 수은배출허용기준은 0.1㎎/s㎥이며 현재까지 국내 대부분의 소각장에서 수은배출검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소각로에서 배출되는 수은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