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수출규제 대응 2차 TF회의’ 개최

기업맞춤형 지원 및 기술연구 투자 확대부품국산화 및 연구개발 정책 등 초당적 협력 요청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도 및 산하기관, 전문 유관단체, 기업 등 관계자들과 더불어 ‘반도체 수출규제 대응 2차 TF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이화순 행정2부지사가 ‘반도체 수출규제 대응 2차 TF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가 26일 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 유관단체, 기업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규제 대응 2차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도 공공기관, 전문협회별 대책을 보고하고, 원활한 추진방안 등 세부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논의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분야는 중앙부처, 시군과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산제품 개발이 가능한 중견·강소기업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경기도는 국내외 기업합작과 외투기업 유치, 수입선 다변화,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개발비용 지속투자,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 기업애로해소, 자금 및 세제 지원, 중앙부처 협력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반면 공공기관은 반도체 소재부품센터 국산화 연구개발센터 구축,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 구축, 반도체 중소기업 시험평가 인증지원 등을 맡기로했다.  

이와 관련 도는 도의회에 대응계획을 보고하며 현재 반도체 수출규제에 대한 위협이 해소될 때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상화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며 “TF회의에서 논의된 대책들이 실제 기업들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팀’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