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목감천·신천, ‘국가하천 승격’ 정비사업 추진

수자원관리위원회, 8~17일 서면심의 통해 결정
목감천과 신천 등 경기도내 하천 2곳이 오는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사진=경기도청)
목감천과 신천이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전망이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목감천과 신천 등 경기도내 하천 두곳이 오는 2020년 1월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서면심의를 통해 목감천과 신천이 포함된 전국 15개 하천 589.63km를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하천들은 올해 8월 중 국가하천으로 고시된 후, 내년 1월부터 승격될 예정이다.

목감천은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서울시 구로구를 경유해 안양천에 합류하는 12.33km의 하천이다. 신천은 양주시와 동두천시를 거쳐 연천군 한탄강으로 흐르는 27.12km의 하천이다.

도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게 돼, 홍수피해 예방 등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50%만 국비지원을 받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경우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차질 없이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