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저녁식사를 밥이 아닌 간단한 안주와 함께 술 한잔으로 더위를 달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잦은 음주와 과음으로 인해 지방간이나 간경화 같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있어 간암으로 변이되는 경우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간암 원인으로는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 지방간 질환, 간병변증 등의 원인을 들 수 있다. 국내의 경우 간암 환자의 75% 가량이 B형 간염바이러스(HBV, hepatitis B virus) 보유자인데, 이들 중 연령이 높거나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에게 간암이 더 잘 생기고 C형 간염바이러스(HCV) 중복 감염과 과도한 음주로 간암에 걸릴 수 있다.
간암 증상은 ‘침묵의 장기’로 불리어 지는 만큼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고 서서히 나타나는데, 상복부통, 복부팽만감, 전신부종, 식욕저하, 체중감소, 황달 등으로 발현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암이 진행된 뒤에 나타난다, 또 간경변의 일반 증상과 비슷해 구별이 어렵다.
잦은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간경화나 지방간 등 간암의 위험에 노출 확률이 많을수록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한데 간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WT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런던(ICL), 미국 에모리 대학의 국제연구진에 의하면 비타민D가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암(HCC)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과학뉴스 포털 피조크닷컴이 보도했다.
비타민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와 치아에 축적시키며, 흉선에서 면역세포가 생산되도록 도와준다. 비타민 D는 신장에서 칼슘과 인산염이 재흡수되는 것을 돕는데, 혈액 내에 칼슘과 인산염의 농도가 적절히 유지되는 것은 뼈의 석회화에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면역세포(NK세포) 생산에 도움을 주는 세포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여 간암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 함유 식품에는 등 푸른 생선,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버섯 등이 있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과 함께 섭취되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비타민 D와 더불어 최근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제품을 먹는 것이 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 우리 몸 속의 ‘자연살해세포’ 라고 불리는 면역 세포인 NK세포에 도움을 준다.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해 잦은 음주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지방간이나 간경화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베타글루칸은 효모의 세포벽, 버섯류, 곡류 등에 존재하는데, 일본시험분석센터 조사 자료에 의하면 100당 성분 함량이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다고 알려진 브라질산 아가리쿠스보다 꽃송이버섯이 약 3배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입증되었다.
한편, 꽃송이버섯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음주가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면역력 관리를 위해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꽃송이버섯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꽃송이버섯의 경우 영양소 및 성분 파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저온공정 꽃송이버섯이 좋은데,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꽃송이버섯 미세분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밖에 간암 발생 위험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에 식품과 간에 해가 될 수 있는 술은 주량 이하로 마시고 습관적으로 마시지 않도록 하고, 건전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으로 피로를 풀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간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