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통문화관,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 프로그램 개설

수원전통문화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을 진행한다.(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이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을 진행한다.(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수원전통문화관에서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을 선보인다.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은 조선 시대 사옹원, 수라간, 생과방에서 궁중의 음식과 의례를 담당했던 궁인들의 일상을 주제로 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각 관청의 아기나인으로 입궐해 궁중 조리인의 역할을 경험함으로써 전통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첫째 날은 사옹원(궁중의 음식과 연회를 담당한 곳)을 배경으로 분야별 전문 조리인을 뜻하는 색장(色掌)을 체험한다. 둘째 날은 수라간 체험이 이어진다. 수라상에 올릴 음식의 목록인 찬품 단자를 쓰는 일부터 연회에 올릴 오절판과 궁중식 여름 만두인 규아상을 빚어보기도 한다. 

마지막 날에는 정조대왕의 이야기가 담긴 생과방(궁중의 별식과 후식을 만드는 곳) 체험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14일부터 16일까지 총 2회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회차별 수강인원은 20명으로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