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9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 개최

수원문화재야행 프로그램 일정표 사진.
수원문화재야행 프로그램 일정표 사진.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시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 일원에서 수원화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19 수원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 야행(夜行)은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문화재청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 사업이다.

수원시는 경기도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이며, 작년 25개 도시 중 문화재청 우수 야행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야행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행사에는 19만2,470여명이 방문해 55억1,700만원(1인당 2만8,896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났으며, 2018년에는 18만8,400여명이 방문, 45억8,300만원(1인당 2만4,362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여름철 비수기 때 본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의 매출액이 크게 향상됐으며 2018년 지역상권분석을 통해 86%가 고객수 증가, 84%가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차별화된 ‘야행’ 컨셉은 젊은층을 행궁동으로 이끌었고, 최근 수원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 행궁동의 변화된 모습에 이 야행행사가 큰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40여개의 프로그램과 21개의 문화재, 문화시설을 준비한 가운데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행궁 특별야간 관람 외에 모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