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비행장 이전 추진을…”

수원시의회, 시정질문 지상중계

수원시의회(의장 홍기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제242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갖고 수원시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벌였다.

차긍호 의원(평,금호동)은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향과 바람직한 서수원권 개발계획을, 이종필 의원(서둔,구운,입북동)은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대책과 역세권 개발, 서부버스터미널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 정동근 의원(영화,연무동)은 장안문 여장잇기 공사에 대해 질의했다.

시정질의답변에 수원비행장 대책의 경우, 시의회의 특위 구성, 전담부서 설치(태스크 포스팀)와 각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 구체적 대안이 제시됐지만 신분당선의 경우 기존의 수원시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다음은 주요 질의 요지와 김용서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의 주요 답변내용이다.

▲ 이종필 의원(서둔,구운,입북동)
- 차긍호, 이종필 의원 = 공군비행장 소음피해 조사와 이전 추진을 위한 용역 실시와 이전 의지는?

▲ 김용서 시장 =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서수원권 낙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항공기 소음도 분석과 피해지역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문 연구기관이 용역 중에 있다.
 
이달 초엔 국방부 등 관계 기관에 비행장 이전 검토를 요청했으며, 개인별 소음 피해 영향조사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와 함께 소음 피해조사와 고도제한 완화, 비행장 이전과 관련한 종합적인 연구용역을 공신력있는 전문연구 기관에 의뢰해 추진하겠다.

- 차긍호, 이종필 의원 = 비행장 소음피해 대책추진을 위한 전담부서(태스크 포스팀) 신설과 특위 구성 지원대책, 주민협의체 구성용의는?

▲ 김 시장 = 소음피해 대책 추진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며, 특위를 구성할 경우 시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수원시와 시의회,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하겠다.

▲ 차긍호 의원(평,금호동)
- 차긍호 의원 = 신분당선 연장선 1,2단계 구간의 동시건설과 수인선, 경전철 사업에 대한 시의 방안은?

▲ 김지완 건설교통국장 = 신분당선 연장선 일괄추진에 대해 정부가 재정적 어려움을 들어 수용불가 방침을 정하고 일방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향후 시는 전 구간 동시 추진 요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언론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시의 일괄추진 의견이 관철되도록 요구하겠다.

시는 주민여론에 따라 지하화와 주박소 이전을 요구해왔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지하화와 주박소 이전에 따른 추가 비용 3천3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감사원의 타당성 재검토 결과 사업의 장기 유보가 우려된다고 지적됐다.

수인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노력하며 시설관리공단에 재정부담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또, 수인선과 관련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지하화 무산에 대비해 각종 방음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적 철도시설이 되도록 하겠다. 경전철 사업의 경우 건교부 계획에 반영해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이종필 의원 = 서수원 버스 터미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은?

▲ 건설교통국장 = 2007년부터 수원 버스터미널과 서수원 터미널 간의 기능분화를 실시해 서수원 터미널에 인천과 경기 서북부, 충남, 호남 방향 노선을 확충하겠다.

- 이종필 의원 = 수원역 후문 설치 검토를?

▲ 이상윤 도시계획국장 = 수원역 후문 설치에 대해서는 금강개발(KCC) 인근 개발 사업 시행전 지구단위 계획 수립시 서쪽 출구 접근로 등을 포함,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

▲ 정동근 의원(영화,연무동)
- 정동근 의원 = 장안문 성곽잇기 공사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해.

▲ 김충영 화성사업소장 = 올해 5월 26일 완료된 장안문 성곽잇기 공사에 대한 교통영향평가에서 장안문~교육청 사거리 20m 도로를 25m 확장과 장안문 주변 대중교통 우선 처리방안 등 대책이 제시됐다.

성곽잇기 공사에 따른 교통체증에 대해서 향후 화성정비계획과 연계해 팔달로변을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 등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