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무협약에 따라 교류...연계 전시 등 기대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2일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김경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8년에 개관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를 포함해 국내 암각화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고고학 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은 앞으로 울산암각화박물관과 함께 전시·연구·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소장품과 자료, 인적 자원 등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시·교육 사업의 로드맵을 함께 발표했다. 두 박물관은 2019년 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전 ‘사냥’의 전시유물 대여와 콘텐츠 교류를 진행하고 2020년에는 전곡선사박물관 특별전 ‘선사시대 암각화’에 대한 콘텐츠 교류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2022년까지 고고학 중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TF를 구성, 한국의 구석기 문화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국내 박물관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전문 기관들과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국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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