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내 침수 취약시설 현장점검 및 주민 홍보 등 안전조치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뜨는 슈퍼문(Super Moon)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당진항 인근 침수 취약지역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문가에 의하면 슈퍼문은 보름 또는 그믐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슈퍼문이 뜨는 시기에는 기조력(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커지게 된다.
이번 슈퍼문 기간에 평택 지역의 최고 해수면 높이(고조정보)는 990c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수범람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 연안 33개 지역에 기준높이가 마련됐고,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위험) 중 ‘주의’ 단계부터 침수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슈퍼문 기간 동안 큰 조차로 인한 해안 저지대에서의 침수 피해 등을 예방하고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평택해수청에서는 항만시설 등의 현장점검, 저지대에 위치한 부표류와 배수로 점검 등 해수면 상승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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