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오판으로 의왕시 내손동 내 중학교 전무이재정 교육감 “내동초, 내손중으로 변경 어려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장태환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이 내손중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장태환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8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의왕시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내손동에 중학교가 한 곳도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내손동 소재 백운중의 청계동 이전 같은 중요 사안을 학부모의 동의로만 결정했고, 내손동의 초등학교 과밀이 예상된다며 해당 부지에 내동초를 신설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장 의원은 “학교 이전은 학부모의 70% 이상 동의가 있으면 결정할 수 있지만 토론회나 공청회 및 다른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 충원이 되지 않아 유휴교실이 발생한 백운초, 내동초, 내손초를 통합 후 내동초를 내손중학교로 변경‧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내손초와 내동초 통합 시 2023년 기준 60학급, 1,615명 규모의 과대학교가 예상된다. 통합되는 내손초 부지는 11,000㎡로 협소해 통합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 교육감은 “중장기 학생배치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학교설립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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