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유적지 찾은 조명자 의장 “일본 역사 왜곡 결연하게 대처해야”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 5박 6일간 연해주 탐사우리말‧문화 가르치는 고려인민족학교에 성금 100만원 기탁
조명자 의장(가운데)를 비롯한 탐사단이 신한촌 기념비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가운데)를 비롯한 탐사단이 신한촌 기념비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회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 연구조사 및 항일유적지 탐사를 진행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의장 5명은 지난 22일부터 5박 6일 동안 러시아 연해주 크라스키노, 우스리스크 등을 방문했다.

첫날엔 고려인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고려인민족학교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러시아 한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한 안중근 의사 기념비(크라스키노), 1917년 연해주에서 생을 마감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을 추모하는 이상설 선생 유허비(우수리스크), 안중근 의사와 항일투사 11명이 모여 조국 독립 결의를 기념한 단지동맹기념비(크라스키노), 연해주 한인사회를 대표했던 한인 거주지 신한촌(블라디보스토크)도 찾았다.

조명자 의장은 “너른 벌판에 비석 하나만 덩그러니 서 있다. 사후에도 조국의 땅이 아닌 타국에 남겨져 관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독립운동가의 운명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조 의장은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에 결연하게 대처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보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