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관계자가 외국인에게 LCD TV '보르도'를 설명하고 있다.

▲ 출시 6개월만에 전세계 100만대 판매

삼성전자 LCD TV '보르도'가 '디자인과 최고의 화질 기술'로 출시 6개월도 안돼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함으로써 밀리언셀러 히트제조기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와인잔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LCD TV '보르도'가 지난 4월 출시 된 이후 '프리미엄 감성'으로 전 세계 고객들을 감동시킴으로써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누계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 LCD TV '보르도'의 이같은 단기간 100만대 판매 돌파 성과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월 출시해 연간 판매기준으로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로마'의 판매 신기록을 무려 6개월 이상 앞당긴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밀리언셀러 히트 열풍을 이어 갔다.

특히 '보르도'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60만대 판매 돌파, 6개월만에 100만대 판매가 넘어서면서 단기간에 밀리언셀러 제품 반열에 오른데 이어, 출시 8개월만인 11월에는 삼성전자 TV 역사상 단일시리즈로 첫 투(Two)밀리언셀러 제품으로 부상함은 물론 연말까지는 25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삼성 TV의 수출 효자상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르도' 성공신화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어져

삼성전자 LCD TV '보르도'의 판매 호조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의 삼성 LCD TV 시장점유율은 물론 TV 부문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시장조사기관 NPD 참고) 삼성 LCD TV의 시장점유율은 3월 11.9%, 4월 12.2%, 5월 14.8%, 6월 17.4%, 7월 17.5%로 매달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6월부터는 美 LCD TV 시장에서 선두업체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평판TV(LCD와 PDP포함)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월부터 7월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지난 8월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TV전체 월 매출 3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매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보르도' 판매 호조는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이어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LCD TV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3월 20%, 4월 21%, 5월 22%, 6월 20%를 차지해(시장조시기관 GfK 참고) 유럽에서 한국 LCD TV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 LCD TV '보르도'가 '디자인과 최고의 화질 기술'로 출시 6개월도 안돼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를 판매했다.
▲ '보르도' 성공 배경에는 '보르도 프로젝트'

삼성전자 LCD TV '보르도'의 성공 요인은 바로 '보르도 프로젝트'로 디자인, 상품전략, 회로, 패널, 구매, 소프트웨어, 상품기획, 마케팅 등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보르도' 제품 개발에 돌입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보르도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하고, '감성'이란 컨셉트를 도출해 단순히 'TV 방송을 보는 수상기'가 아닌 생활 속의 오브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LCD TV '보르도'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보르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동시 도입을 처음으로 시도함으로써, 통상 LCD TV가 첫 출시 후 전 세계 시장에 도입 완료되는 기간인 16주를 앞당겨 6주 이내에 전 세계적으로 '보르도' LCD TV를 출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보르도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전자 LCD TV '보르도'는 단기간 밀리언셀러 등극과 함께 사상 첫 200만대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 LCD TV '보르도' 누적 판매 현황(전 세계 판매현황)

 구분  출시 3개월째(6월)  출시 6개월째(9월)  출시 8개월째(11월) 출시 9개월째(12월)
 누적 판매량  60만대  100만대  200만대 예상 250만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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