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삶의 질' 전국서 하위권

급격한 인구증가로 양적 지표는 가장 높아

경기도는 급격한 인구증가로 각종 양적지표는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가 각종 정부통계지표 143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구(1천85만), 5인이상 제조업체수(3만4천766개), 고등학교(358개), 골프장수(98개), 수출입(557억달러.514억달러) 등 전체의 68%인 100개 지표가 1위였다.

그러나 1등 가운데 비경제활동인구(313만명), 교원 1인당 학생수(29명), 학급당 학생수(37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수(19만1천명), 화재발생 건수(7천755건) 등 삶의 질과 관련된 항목도 대부분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민 1만명당 일반직 공무원수(38명), 주민 1만명당 소방공무원수(37명) 등은 전국에서 꼴찌(16위)를 차지했고 인구 1만명당 병상수(61병상), 인구 1만명당 소년소녀가정수(602명) 등도 최하위권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