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돼지 3,000여마리 살처분 조치전국 돼지농장 및 사료농장 등 이동 중지 명령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견됐다.
농림축산부는 17일 오전 6시 반경 경기도 파주의 한 돼지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브리핑을 열고 “농장 반경 5km 내에 전염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농장 돼지 모두를 살처분 할 예정이며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방역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돼지농장 및 사료농장 등이 소재한 지역에 대해 이동 중지 명령이 반포됐다.
정부는 전국 양돈농가 6,300호와 접경지 14개 시·군 지역의 야생 멧돼지 개체수에 대해서도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겐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100% 폐사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이다. 더욱이 이 병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약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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