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IoT기술 기반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개발 착수

이재명 지사, 안성화재 이후 소방대원 위한 ‘첨단장비 도입 지시'현장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경량화에 따른 불편해소, 비용절감 등 효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첨단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개발을 추진 중이다.(사진=장경희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첨단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개발을 추진 중이다.화재 현장에서 활약중인 소방대원들.(사진=장경희 기자)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소방대원의 활동을 외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개발에 나선다.

이는 이재명 도지사가 지난 7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장비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조치로, 소방관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 도모는 물론 장비교체 등에 따르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소방재난본부는 관련 예산 20억원이 ‘2019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됨에 따라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는 대원의 활동상황을 외부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개인인식표(위험현장 진‧출입관리) ▲인식구조경보기(비상시 경보음) ▲대원위치추적장치(비상시 신호발신) 등 3개 장비의 기능을 통합한 장치다.

첨단 Io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형 인명구조경보시스템’으로 재난현장을 진‧출입하는 대원의 활동시간, 위치 등의 정보를 지휘센터에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활동인원 및 활동내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탈출신호 전송, 주위온도 수집 기능은 물론 대원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자동경보가 작동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경보 ▲신호 ▲센서 등의 기능을 갖춘 3개 장비가 1개 장비로 통합된 만큼 장비무게가 가벼워져 현장 대원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올해 안으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완료한 뒤 기기에 대한 검증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상반기 내에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4,000대를 일선소방서 진압 대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3개 장비가 1개로 통합되면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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